[SNS핫피플] '국민MC' 송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홍보대사 外
▶ '국민MC' 송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홍보대사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국민MC' 송해 씨입니다.
40년 넘게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로 활약하며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고령 MC 송해 씨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대사를 맡았습니다.
송해 씨는 유해 발굴 홍보 영상과 포스터 모델, 각종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 채취 등 유해발굴사업 홍보에 참여할 예정인데요.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6·25 전쟁 71주년을 맞아 전쟁을 직접 경험한 원로 연예인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며 "국민과 유가족분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안성기, 한국 배우 첫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수상
'국민MC' 송해 씨에 이은, 두 번째 핫피플은 '국민배우' 안성기 씨입니다.
안성기 씨가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비영리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인데요.
안성기 씨는 세계적인 스타에게 수여되는 상인 '레전더리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그동안 배우 성룡, 톰 크루즈 등이 수상했던 상으로 한국 배우로는 안성기 씨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어려운 시기에 기쁜 소식으로 우리에게 위안을 준 안성기 배우께 감사드린다"며 축하를 건네 수상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 교황 알현 행사에 깜짝 등장한 스파이더맨
세 번째 핫피플도 만나볼까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파이더맨 신자를 만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느 수요일과 마찬가지로 사도궁 산다마소 안뜰에서 평신자들과 함께 하는 일반 알현을 가졌는데요.
검은색 복장의 사제들 속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신자가 자리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탈리아 북서부 사보나 출신의 마티나 빌라르디타로, 항만 근로자인 그는 병원에서 투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해, 슈퍼 히어로로 변장해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왔다고 합니다.
스파이더맨은 행사가 끝난 뒤 교황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교황에게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모습을 신기해하는 다른 신자들과 셀카를 찍는 등 이날 하루 교황 못지않은 인기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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